고마워...   미정
  hit : 1179 , 2003-02-01 09:43 (토)
못생긴 우리 못난이 신랑~

이글을 보면서 웃을수도 있겠지만 웃지마..

난 정성껏 내 마음을 다 표현한거야...ㅡㅡ

오빠 있자나...우리 이대로 항상 같이 있으면 안될까?

오빠가 나한테 그랬지 우리 동거는 하지말자..

솔직히 조금은 서운했어..

난 이렇게 매일 오빠랑 함께 있고 싶었거든..

조금은 서운하지만 그래도 행복하다..

으리 담주부터 자주 못 만나겠네..

오빠는 낮에 일하그 나는 밤에 일하그..에휴~

하루라도 안보면 미칠것만 같은데..

이제 나는 죽었다..오빠가 너무 보고싶어서 아마 난 죽을거야 ^.^

오빠 나 하루 한시간 이라도 생각안하믄 안대?

난 매일 1분도 빠짐없이 오빠 생각할테니까..

갑자기 오빠 노래 부르는거 듣고싶다

오빠 노래 잘 부르자네..

우리 정말 서로 싸우지말고 서로서로 생각하면서 만나자..

오빠처럼 성격 뭐같은 사람이 가끔씩 밥 묵을때 반찬 올려주고 그러는거 보면

난 놀랜다...성격상 절대 못하는데 이 사람이 왜 그러지?

그리고 가끔은 오빠가 엽오~ 그럴때 얼마나 행복한지...

난 정말이지 이 시간이 멈췄으면 좋겠어

내가 그랬지 시간이 이대로 멈췄으면 좋겠다

근데 오빠는 옆에서 이 사람아 시간이 멈추면 어케하나?

먹고 살라믄 내일이 와야지...좀 서운했어....ㅡㅡ^

오빠 생각나?

오빠한테 내가 고백했던날...

오빠는 날 안 받아줄거 같았지만...그래도 내 맘 받아줬을때 얼마나 행복했는지...

나 미치는지 알았어 너무나 행복해서..

으리 만나기 시작하면서 계속 붙어있었던거 알어?

꼭 같이 사는 사람처럼....

그냥 우리 결혼하면 안될까? ㅋㅋ (엉뚱한 소리했씀~)

우리 정말 나이들고 돈 벌면 결혼하자

오빠 나이  30살 되믄 결혼하자..

그럼 앞으로 4년 남았눼

나 4년 동안 잘할께

나 미리 프로포즈 하는거야

그냥 넘겨 들으면 안돼?

오빠 30 되믄 더 멋있는 프로포즈 할꺼야

요즘은 여자들도 프로포즈 마늬 하드라~ ㅎㅎ

정말 그때까지 으리 싸우지말고 잘 지내자~

알았지? ^.^

지금 잠깐 떨어져 있는데 보고싶다...

나 앞으로 오빠만 보면서 살고싶다...

정말로...앞으로 오빠만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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