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곤한 하루..   미정
 none. hit : 1508 , 2003-02-17 23:15 (월)
저녁무렵에 들어서야..몸이 피곤하다는걸 느꼈다..
월요일인데..왜이런지..휴..
퇴근하는길이 몹시 고단했다.
동생 남친이 병원에 입원해서 병문안에 갔다 이제서야 들어왔다.
모든게 마냥 귀찮아진다.
(나혼자 있을때만 그러지..주위사람들과 있을땐 언제나 밝지만..)
요즘 들어 부쩍 여친한테 소홀해진 내자신을 느꼈다.
그러면 안되는데 하면서도...고단한 하루하루들..이제는 권태를 느껴선지..여친한테..
예전의 모습으로 대해주지못해 마음 한구석이 씁쓸하다.
휴..이래서 내자신을 모르겠다.
카사노바나 바람둥이도 아니고..
요새 여친이 아닌 다른사람생각 자주하게되고..
모르겠다..
도무지..도저히..모르는것 뿐이다.
피곤하다.
일찍자야겠다.
피곤한 하루는 정말이지 싫다.
활기찬 내일을 위하여..대한민국 20대들이여...힘내라.
-  피곤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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