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카리v-슴살.[열살너머 사랑] │ 미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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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카리v-why be normal -오늘은...지난 사랑이야기를 해보려구.. -19년이라는 생활동안. 나름대로의 '도도김' 이라는 별명에 걸맞게. 남자친구 한번 사귀지 못했거든. -음. 소올직히 말해도. 못사귀었다기보다는. ㅎ 안사귀었다??? -울 아부지가 무쟈게 엄하신 분이라;;; -어두워 지면 들어가야 했기때문??ㅋㅋㅋㅋ -수능이 끝나고. 학원엘 가게되었어. -선생니들 모두 나보구 "이쁜이" 라믄서. 이뻐해 주셨쥐...(쿠쿠...진실임. 절대루.) -그중에 한사람...정말로. 맑은 눈빛을 가진 사람이 있었어. -나와는 10살 차이였기에 정말 편안한 선생님으로 문자도 몇번. 전화도 몇번. 그러기를 ... -밤새. 통화하게 되고--함께 하는 시간이 즐거울 수록. -정말 사람이..영혼까지 맑다고... -그런 소리가 맞는지. 아니면 내 정신이 어떻게 됬던거였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름다운 정말 무조건 적인 사랑을 받았어. -내 평생에 정말 '사랑받았다' 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을만큼이나... -내가 서울로 대학을 오면서 그사람과 멀어졌지만 -그 사람의 날 향한 마음이 변하지 않았다는 것은 말하지 않아도 느낄 수 있었지. -나?나는...글쎄..사랑? 사랑이라고 할만큼의 간절함은 아니지만. -아니 감히. 그사람이 날 사랑했던 거에...나의 마음을 사랑이라고 부르기 죄스러울 정도? -왜. 우린 행복하지 못했을까. -정말로 행복했는데..왜 지금은 연락조차 하지 않게 되었을까. -간간히.. 학원을 그만두고. 쉬고 있다고..멀리 떠날꺼라고 말하는 그사람. -술만 먹으면. 그사람이름을 부르며 정말이지 말리고 싶지만. -전화..문자...하지만 답없는 그의 통화음. -단 0.1%도 그사람에 대한 믿음은 변하지 않고. -그사람과 행복할 수도 있는데.. -생각만 하면 마음이 너무 아파...너무 많은 상처를 줬고.. -사람들이 말하는 만큼의..쉬운 사랑을 하지 못했던거. -10살차이라는거... -마음이...너무 아파...나도 사랑을 할 수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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