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바깥세상을... │ 미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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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외박나왔다... 휴가갔다온지 얼마지나지 않아서지만... 답답한 마음에 나왔는데...역시 나와서 보니까 좋다~이제야 내가 살아가고 있구나..하는 생각이 든다. 여기는 경기도 포천 일동이다. 나는 지금 술을 한잔 한 상태고...기분이 아주좋다...이유를 말할순 없지만...나혼자 쓰는 일기인데도 비밀이 있다는게 서글프다..동생이 볼수도 있기때문에.. 괜히 집에 컴터에 즐겨찾기에 추가시켜놓고 왔나보다...나혼자 알고 있을걸... 잠이 온다...아주 많이..혼자 갈려니 싫타..혼자 여관방에 있다는것,,,비참하다.. 내 옆에옆에옆에옆에자리에 이쁜여자가 혼자 앉아있다...내가 군복만 안입고 있었으면 대쉬했을지도 모를정도로 이쁘다...여기엔 이쁜여자가 많이 사는거 같다... 중간에 아저씨 두명이 있다,,젠장,,,잘 안보이네..나도 이제 아저씨소리 듣겠지? 휴~~걱정이다.. 술이 넘 취해서...도저히 못쓰겠다,,만취한 상태로 일기쓰는건 일기장에 대한 모독이다, 나중에 술깨고 아침에 써야겠다. 아아,,,,머리가 아프다....괜히 이것저것 마셨나보다..한 술병만 팔걸,,,,,,,ㅡ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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