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하의 남자.....♥ │ 미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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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13살... 한창 좋은 시절... 하지만 외롭다... 글구 쓸쓸하다... 친구들은 남자 하나씩 끼고 다니는디... 난 맨날 짝사랑만 하구... -그래서 친구들은 나보구 바람둥이(?)라고도 부른당...- 그렇게 지내던 오늘... 점심을 먹고 교실로 오는데 친구가 하는말. "저기있는 남자애 넘 멋있지 않니?~♥" 평소엔 남자애를 거들떠도 보지않던 친구가 그렇게 말해 나도 순간적으로 그 애를 쳐다보게 되었다. ♥♥♥♥♥♥♥♥♥♥♥♥♥♥♥♥♥♥♥♥♥♥♥♥♥♥♥♥♥♥ 그애는 내가 지금까지 좋아하던 애들과는 차원이 다르게 잘생기구... 귀여웠다...♥ 하지만 아이들이 하는 말 "걔는 '3학년'이야... 꿈깨라..." 이 말이 나한텐 큰 상처였다. 얼마만에 맞은 설레임 인데... 하지만 사랑엔 나이도, 국경도 없다고 하지 않는가 그 앨... 꼭 내꺼로 만들고 싶다... 그래서 내 고민상담사 홍규한테 멜을 띄웠다...(전에 좋아했던 아이로 참 친근하구... 잘해준다) 이제... 답장이나 받아봐야지... 내일두 그 앨 볼수 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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