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치킨 │ 미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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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호! 오늘 치킨을 먹었다. 오랜만에 먹는 치킨인지라 더욱 맛있었다. 치킨이 늦게 도착해서 애가 타던 나. 혹시 또 지난 번 짜장면 시킬 때처럼 엘리베이터가 멈춰서 못 오는 것은 아닐까 하고 애가 타는 나. "딴 따라따라 따라따라 라~" 역시. 왔군. 내가 문을 여려고 했는데 어머니께서 번개처럼 문을 여신다. 그리곤 손에 들고 오신 것은 바로 비닐 봉지에 든 콜라와 치킨. 또 빨간 천원 짜리 한장. 그리곤 신문지를 깔고 치킨을 놓는 순간 번개 지나갈 새도 없이 "잘 먹겠습니다!" 입이 빨개지도록 국물도 마시고 치킨도 먹었다. '히히, 다음번엔 입이 어떤 색으로 변할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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