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eely~~님 보세요~~   미정
  hit : 1259 , 1999-11-30 19:34 (화)
우선 메일 너무 고마워요~~그 시 복사해서 제 개인일기에 저장해놨어요~~`누군가를 서로 사랑한다는게 얼마나 힘든지 전 너무나도 절실하게 느낍니다~~그 시를 통해,,,조금마한 희망을 갖고 매일을 힘들게 살았는데..이제는 제게도 더 큰 사랑이 다가오기만을 기다리며 지내기로했습니다..어제 친구때문에 맘이 너무 아팠는데 오늘 답장으로 많은 용기가 되었습니다..제가 freely님께 해드리고 싶은 말은 ,,저도 남자친구랑 헤어지고 네 곁에서 많이 도와준 친구가 있습니다..너무나도 고마웠고 제가 울때면 어깨도 빌려주고 잊어라~~더 좋은 남자 많다~~하면 위로해주던 사람이 있엇는데..얼마 안가 그 친구는  절 좋아한다고 고백하였습니다..전 웬지모르게 그 친구가 내가 행복하길 바란다고 하였는데..그것인 말뿐이지 그는 나와 남자친구가 헤어지기만을 기다린 것같아 괘니 화가 나구 그 친구가 미워졌습니다..지금 사랑하는 사람이 힘들어할때 그의 곁에 남자친구가 없다고 조급하게 마음가지셨다가는 그 여자분은 더 힘들어하실 것입니다..그분을 정말 사랑하신다면 지금 처럼 옆에서 지켜보시면서 그의 그림자같은 존재가 되어주시면 그 여자분두 freely님에게 좋은 감정이 싹트게 될것을 전 믿습니다...
-  freely~~님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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