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 어떻게 받아들어야 할지.... │ 미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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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왜 이리도 소외되는 느낌이 생길까?? 친구들과는 그럭저럭 잘지내는데....머가도 이리 갑갑한지 모르겠다. 얼마전 나는 친한친구에게 고백같지도 않은 고백을 했다.. 그치만 단번에 거절 당했다,,,이런 슬픔이.. 정말 친한친구였는데 그친구를 잃은 느낌이다.. 내가 피하는걸지두...모르지만.... 그친구에게는 여자친구가 있는데...나는 깨진줄만 알고 있었다.. 오늘이 그친구와 여자친구가 만난지 200일 되는 날이다.. 솔직히 나에게는 엄청 나게 잘해줬다...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도 우리가 사귀는 줄 알았다고 한다.. 그치만 그건 그냥 겉으로 나타난거지 진짜 사귀는건 아니었다... 그래서 더욱 화가 난다.... 나는 그친구랑 여자친구랑 헤어진줄 알고 매일같이 그친구한테 문자보내고 전화하구.... 나만 바보된기분이다... 하루는 전화를 하다가 사소한일로 다투었었다....그래서 그냥 전화를 끊어버렸는데.. 그친구한테 문자가 왔었다.... 참 좋은 말이었다....그게 끌렸는지 나는 나도 모르게 친구에게... 너는 내가 친구로뿐이 안느껴지니??이렇게 문자를 보내버렸다.. 그친구는 미안해 내가 지금 누굴 좋아할수 있는 상황이 아니잖아... 이러는거다....나는 그때까지도 여자친구 때문일꺼라고는 상상도 못했다.. 그냥 고3이니깐 정신적으로 부담스러워서 그러는거겠지 싶었는데.... 그게 아니었다...여자친구때문이었다는걸 오늘 알았다.... 나는 정말로 그애가 내가 좋아서 잘해주는건줄 알았는데.. 솔직히 잘해주는것두 친구간의 관계를 넘어서 이거는 머랄까??이성으로서라고할까? 여하튼........ 그게 아니었다니 기분이 나쁘다...오늘로서 11년간의 우정이 그냥 무너지는거 같다.. 그애 폰 번호 메일주소 메신져아뒤까지 다 지워버렸다.. 슬프다....어쩌면 좋을까??? 답답하고................................미치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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