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한 마음은 전하고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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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정
hit : 1356 , 2003-07-09 00:48 (수)
모든게 귀찮아진다.
내가 원했던 바가 아니였는가?
근데 막상 그대로 실현이 되니까 왠지 모를 섭섭함과 쓸쓸함에 머리가 복잡해져 온다.
끝날 땐 끝나더라도 그 동안 일부러 짜증내고 삐졌던 것들에 대해 미안하단 말은
하고 싶은데....
그래야 내 마음이 편하다.
하지만 이젠 그 말조차 전할 수가 없게 되었다.
제길...
난 구제불능의 인간인가보다.
제목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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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히 끝났다... 더 이상은 생각하지 않으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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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안한 마음은 전하고 싶은데...
끝나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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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전선이 다시 북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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