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었던 그에게 배신감을 느낀다 │ 미정 | |||
|
그와 헤어지기로 한후..그렇게 며칠이 흘러 우리는 다시 만났다. 내게 말했다 그동안 나때문에 힘들었다고. 그 심정 이해가 간다. 나였더라도 너무 힘들었을것 같은데.. 그러면서 덧붙인말. 어떤 여자를 우연히 만났다고.. 나를 처음만났을때 그 느낌을 그여자에게서 느꼈다고.. 하지만 만나는 사이는 아니라고.. 이 말을 나는 어떻게 받아 드려야 할까. 그 이후 그의 행동은 너무도 많이 변했다. 나를 이해해주려 하던 그가. 이제는 짜증만 내고. 항상 나를 배려해주던 그가. 나 아닌 자기 위주로 행동하려 하고.. 어떤일이 있어도 헤어지자는 말을 하지 말자던 그가. 어제 헤어지자는 말을 했다. 내가 스스로 떠나주기를 바라는걸까..? 그의 마음은 뭘까. 죽어도 나를 버리지 않을것만 같았던그가 이제 나를 버리려 한다. 왜 이렇게 서운한걸까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