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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10.26
님두 나랑 비슷한..
님은 그래두.. 알바는 하시자나여..
그래두 님의 기분을 알겠네여.. 어떤지...
저두 힘들기에 .. 답을 모르기에.. 님에게
어떤 조언은 해드릴수가 없네여... 에휴
전 휴학하구.. 도대체 머하는건지 멀르겠네여..
그래서 요즘은 더 힘들답니다...
집에선 공부하라구 알바는 하지 말라구 하구..
사실 알바 하지말라구 안했어두.. 알바 안했을나구..
도대체 내가 머하는건지... 공부체질두..
아니라.. 책상앞에 앉아있지두 못하구...
머리속은 여러가지루 너무나 복잡해서.. 잠두 안오구
하루하루는 그렇게나 빨리가구...
사람만나는것두 싫구.. 아니 두렵구..
사람을 만나면.. .더 힘들어지구....바깥에 한번
나가면... 나가서 사람들을 만나면.. 들어와서
더욱 머리속이 복잡해지구....
그래서 되도록 안볼려구 하는데.. 것두 맘대루안되구
하루에두 몇번씩.. 맘이 왔다갔다 하는게...
가을이라 더 그런가바여...
어떨땐 너무나 힘들어서... 혼자 눈물흘린적두
있답니다... 그러면서두.. 제 의지가 약해서인지..
무슨 일을 시작을 못해여...
머리속이 너무나 복잡해서... 마구 엉켜있는실같져..
기분두 정말 엉망이구........
저두 이런 제가 너무나 싫답니다... 그래서가끔
생각합니다.. .내가 내가 아니었음 좋겠다구...
그랬음 좋겠다구....
의지가 너무나 약한 제가 정말 싫습니다...
자신을 사랑할줄 아는 사람이 정말 행복한건데..
거기에 성공두 따르는건데...
전 제 자신이 사랑스럽지 않거든여...
에휴.. 항상 이렇게 고민만 하구...
무슨 답이 없네여.. 너무 답답하네여.. 저두..
그래두.. 낼은 공부하러 학교에 갈려구 합니다..
시작이라두 해볼려구여...
잘될진 모르겠네여.. . 내 자신은 이미
저에게 믿음을 잃어버렸거든여..............
참.. 제가 불쌍하져... 제가 봐두 그래여...
하하 ^^;;;;
그래두 시작은 머든 시작은 해봐야겠져..
어디선가 들었는데.. 하기싫은 하기 어려운일을
해야한데여... 저한텐 모두 다 어렵지만...
작은 일부터 해바야겠져... 에휴...
그러기 위해선 자야겠네여... 이만..
모두 행복하시구.. 홧팅...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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