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 │ 미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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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지나간 내일기장을 들춰볼는것이 무서울때가 있다. 아마도 지난날의 내 추했던 마음들,행동들 때문이리라. 그래서 일기를 쓰려고 할때 자꾸면 이쁘게 포장해서 쓰려고도 하고,무한대로 함축적으로 되려고 한다. 내가 선택삭제 해서 모두 다 지워버리면 지워질까.지난날 내 못난 행동들이?어설펐던 감정들이? 미워도 내부모인것처럼,지난 내 과거들 또한 내가 끌고가야할 숙제일것이다. ep1. 아마도 전 직장에서의 월급은 떼일것 같다. 이젠 어이가 없어 웃음도 안나지만 그렇다고 화가 나지도 않는다. 내 첫 사회생활 경험비라 생각하고 말고 싶지만 어쩔수 없는 현실에 압박은 계속 되고 있다. 하지만. 요즘 마인드체인징모드라, 분명 좋은 날 올것이고, 내가 행복에 겨워할 날 올것이라는 믿음으로(분명 믿음으로) 살아가고 있다. 아직도 여운이 남는 부분은, 여전히 내가 그 사람을 생각한다는 것이다. 아쉽기도(좀더 친절할껄,그렇게 냉정하지 않아도 되는데.), 짧은 인연을 탓해보기도 하지만. 어찌하랴. 이미 끝나버린 만남이고 멀어진 몸인것을. 마지막으로 몰래 쥐어보았던 그의 손의 감촉만이 아련할뿐이다. ep2. 내 믿음의 크기는 얼마 될까? 내 믿음의 깊이는 얼마 될까. 잴수없는,알수 없는 아니 알다가 모르겠는 것이 변덕스런 내믿음의 측정수치이다. 하지만. 하나님이 내 기도를 들어주시지 않는다고 해서 어린애 처럼 투정할것이라 생각했다면 오산이다. 분명. 더 큰 생각이 있으실것이고, 나를 당신이 원하는(궁극적으로 내가 행복한)길로 가게 하심이라 맏는다. <나 왠지 몰래 쏟아지던 눈물 밤을 새워 기도했던 내 모습 언젠가 다시 이렇게 밝은 세상을 난 너를 위해 기도한거야 이제 모든걸 주께 맡겨 아름다운 세상을 날아 그렇게 니가 원했던 밝은 세상을 환하게 볼 수 있도록 이제 모든걸 주께 맡겨 아름다운 세상을 날아> 포스-눈물. 내 믿음을 의심치 않기로 했다.아니 정확히 하나님을 의심치 않기로 했다. 매번 좌절하고 매번 낙망하고 원망할것인가? 난 한번도 내 믿음에 대한 결실을 보지 못하고 하나님께 갈것인가. 분명 힘든 나날이고, 내육체,내정신 감당 못할 일들이 산 너머 또 산이지만 내게는 날 도와주실 그분이 계신다고 예전부터 믿어왔던 그 사실에 이젠 자신을 가지련다. 하나님. 나를 도와주세요. 내겐 주님 밖에 없어요. ep3. 늘 후회하는 일이지만,술먹고 울지말자. 너무 마음이 아파 눈물이 나도 그 다음날은 꼭 후회가 된다. 자책하지 말자. 내가 내 자신을 난도질한다면 작은 바람에도 흩어지는 내 정신은 온전할수 있을까. 몸이 최악이다. 그야말로 감기몸살에 알러지성 재채기, 거기다 위까지 안좋고 옵션 설사까지. 몸에 좋다는건 다먹고 보리라.(이미 탕비실에서 몇개 가져다 복용하였다.이젠 영지차만 남았다 흐흐흐) 으아! 나 집에 가게 해줘요~ 기필고 외국계회사로 가고 말리라! 기다려라. 스타타워!! 오늘도 *비서에 하루는 길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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