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껴둔 이야기 -강성훈-   미정
  hit : 1370 , 2003-10-18 20:56 (토)
아직도 그대로인지 시간이 데려간 니모습

힘이 들어도 나의 하나까지도 아껴주는지



저녁이 내린 어느날 너의 집앞에 울던 나

그렇게 시작된 어린 사랑의 슬픈 약속



넌 알고 있니 그 누구보다

멋진 사람이 되고 싶어


그 흔한 담배조차 배우지 않고

대신 기다림을 배웠어

널 찾는 동안



희망에 기대어 보면 내일은 와 줄 것 같은데

두팔을 벌려 너의 그늘이 되어 주고 싶은데



동전하나를 모으듯 너의 기억을 채우면

비 개인 하늘에 환히 웃는 넌 무지개로



하루가 가도 십년이 가도

결국 변하지 않는 하나

너만을 그리다 떨어진 눈물은

아프기보다 더 반가운데



나의 두손안에 잠시 멈춰있는

바람개비를 숨모아 돌려보면

(희미한) 기억속 (그날로) 나를 데려가고

워~



I'm waiting for you

넌 알고 있니 그 누구보다

멋진 사람이 되고 싶어

그 흔한 담배조차 배우지 않고

대신 기다림을 배웠어


하루가 가도 십년이 가도

결국 변하지 않는 하나

니가 보고싶어 너무 보고싶어

아껴둔 사랑 널 기다리며



[I believe that you'll be my love

and i promise you i'm yours forever]

그 흔한 담배조차 배우지 않고

대신 기다림을 난 배웠어



[I believe that you'll be my love

and i promise you i'm yours forever]

너만을 그리다 떨어진 눈물은

아프기보단 더 반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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