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만 더....   일상사
  hit : 1358 , 2003-12-18 00:06 (목)
내가 바라는건 언제나 조금만 더....이다.
조금만 더 나의 일 관심해주길 바라고,
조금만 더 나랑 같이 있어주길 바라고,
조금만 더 자기일 나에게 알려주길 바라고....
그런데 나의 이런 조금만 더 가 너무 벅찬가보다....

사랑한다는건 뭐지? 좋아한다는건 뭐고?
사랑하지도 않은데 좋아할수있을가?

물음이 있다.
나 좋아해? 사랑해? 나 생각해?
하지만 대답은 없다....
이렇게 모르는 사이에 상대방에게서 상처받으며 지내고있다.
그 상처가 점점 커져서 넘 아프게 되는거다....

내꿈은 캐나다로 유학가는거다.
그 사람은 내가 캐나다로 가지 않길 바라고있다.
캐나다로 가서 영어공부하는거,그건 내 꿈이다.
난 지금까지 뭘 하고싶어서 한게 없다.
캐나다로 가는건 내가 첨으로 혼자서 하고싶다고 생각한일이다.
그런데 지금 나도 모르게 포기하고있다.
난 다른건 괜찮으니깐 그냥 그사람이랑 같이 있게해줘....
같이 있을수 있는 기회를 갖기위해서 난 꿈을 포기하려고하는것일지도....

한주일만 더 있으면 크리스마스다.
크리스마스이브면 우리 알은지 일년이 되는날인데....
만날수가 없다, 같이 있을수가 없다.

우리 사이에 뭐가 문제지?
넘 먼 거리가 문제일가?
아님 너무 오래 떨어져있은 시간이 문제일가?
아님 멀어져가는 마음이 문제일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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