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 사랑하는 마음이....   미정
 싸늘함 hit : 238 , 2000-11-05 20:49 (일)
왜 잊었다면서 널 기억하는지 나도 모르겠다...
기억 저 깊이 있는널 왜 자꾸 끄집어내서 스스로가 슬퍼 지려
하는지 나도 모르겠어.....
그저 널 기억하는게 이제는 가슴찢어지는 고통이 없다는것 밖에
달라진건 없는데.....
내가 널 잊는게 밉겠지?
잊는게 아니야....사랑하지 않는게 아니야....
하지만 너보다 더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는것뿐.....
그것 뿐이야....
너도 어디선가 다른 사랑을 하고 있을지 모르지...아니면 아직
날 생각할지도....아니 그래주길 바라는걸지도 모르겠다.
나만이 널 잊지 못하는 거라면 그런거라면.....
그냥 너와의 기억이 아름답고 이쁜 추억이길 바래...
이제 넌 내게 그냥 추억으로 남길 바래.....네겐 미안해..
이렇게 잊어서..이렇게 널 묻어 버려서.....
하지만 내가 널 인정하듯이 잊은듯 가슴 깊은곳에 묻어 둘테니
날 너무 원망하거나 미워하지 말아.....
그 사람만은 아프게 하고 싶지 않아...네가 내게 가르쳐준 그
사랑의 마음을 그사람에게도 가르쳐 주고 싶어.....
사랑이란걸 그 마음이 얼마나 아름다운걸....니가 내게 가르쳐
줬듯이 나역시 그 사람에게 가르쳐 주고 싶어...
니가 내게 가르쳐준 사랑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너는 모르겠지..
그래서 내가 널 잊지 못한다는걸 넌 모를거야.....
니 선택이 틀린건 아니지만 함께 해야만 사랑이 아니란걸 니가
보여줬지.....그래서 내게 아직까지 니가 남아 있나보다...
니 사랑하는 마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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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0.11.05  글삭제 이글의 답글달기
나랑 같은 맘이네요~!

차가운 겨울이에요...어쩜 저랑 ...!!!

글을 보고는 눈물이 핑도는걸 느꼈어요....

어떤이를 곁에 두고 다른이를 가슴속에 묻어야 하는

사랑~~~~!!!어떻게 생각해 보면...미련일지도...

저도 이미 사랑을 제 스스로 보내고...저의 곁에

두려고..하려하죠...그사람에게 좋아하는여자가

생긴걸 알고 부터는더요......

하지만..혼자 길을 걸으며 많은 생각을 했어요,..

그사람도 나도...지난사랑에 대한 아쉬움과 그리움과

미련때문이라고~~!!

지금은 아픔일지 모르나 추억은 가슴에 묻어야..

먼훗날 아름답고 아련한 기억으로 남겠죠...

지금 당장 보내고 지우기는 너무나..큰 아픔일꺼에요.

아주 천천히 천천히......지우는게 어떨까요??

울고 싶을땐 아주 큰소리로 울어봐요..

그럼 가슴이..아주아주...시원하답니다...

흘릴 눈물을 다 흘리고 나면..그땐 아주 씁쓸한

웃음이 나올꺼에요...아마 그땐 보낼수도 지울수도

있을꺼에요..하지만...잊는다는건 정말 정말이지

거짓일꺼에요...아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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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0.11.06  글삭제 이글의 답글달기
아니라고 하면서도..


자꾸만 끄집어내게 되는건..저랑똑같네여..
순간순간 마다... 사람들이 말할때마다..
내가 무슨 행동을 할때마다...
자꾸만 연관이 지어져서.. 혼자서 웃고말져..
이정도였구나.. 하구여..
그사람을 얼마나 좋아했는지는... 지나고 봐야..
떠난후에야 알게되는것 같아서 맘이 아픕니다..

   잃어버린 후에....... [1] 00/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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