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 2004년2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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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터에서 전쟁을 마치고 돌아온 군인처럼.. 오늘 문득 퇴근후 거울을 보았읍니다. 거울에 비친 나의 모습은 군인가도 같은 모습이었습니다. 회사는 전쟁터이고, 내가 살기 위해 남을 죽여야하는 군인의 모습으로 거울속에 나는 서 있었습니다. 30년의 세월을 무엇을 얻기 위해 전쟁을 하고 있는지,,, 곧바로 침대에 누웠습니다.더이상 내모습을 보기 싫어서 싯지도 않고, 옷입은 채로 그냥 잠들고 싶었다. 오늘의 모습이 싫다고는 하지만 내일이면 난 다시 총을 메고 전쟁터로 떠나는 비장한 군인이 되어 있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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