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1일 학교서 집으로 오는 차안에서 │ 미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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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일이 있었다는게 정말 싫다. 정말 너무도 싫다. 집에서 12시에 나와서 학교로 가는길.. 정말 지랄같이 밀렸다. 사람도 정말 지랄 엿같이 많았다. 집으로 오는시간을 10세 가려 했는데 욕심과 공부를 미숙하게 했다는 생삿에 30분더 했다. 도서관을 나와서 울산 과학대 정류장까지 걸었다. 가는길에 1-2번과 30번 이 지나갔다. 으런 일도 있을수 있구나. 나는 도서관에서 나오면 나와서 정류장근처에 가면 30번이 항상 거의 매일 나를 무시하고 지나 갔다. 그래서 난 항상 욕을 한다. 난 왜이렇게 재수가 없을까? 근데 거의 1-2번은 30번이 떠난후 10분 내에 온다. 근데 어제 밤은 상황이 달랐다 10시 35분경에 1-2번과 30번이 동시에 지나 다. 저번에 술먹고 나왔을때... 11시가 넘었었는데 1-2번을 타고 갔다. 나는 머리에 그생각을 하고 있었띠. 그래.. 근데 40분 부터 11시까지 일반 버스가 한대도 나오지 않았다. 마음이 급해졌다. 근데 이쁜 여인이 내 앞을 지나가서 분노를 삭힐 수가 있었다. 그 여자를 보고 나중의 내 여인상을 확인 할 수 있었따. 5분이 지났다. 여자를 보는것도 한계가 있지.. 열받은 상태였다. 빌어먹을 .. 그래도 차는 오지 않았다. 재수 지랄 엿이네.. 정신은 매우 맑은 상태였다. 집중도가 정말 좋았다. R에서 기다리는 시간이 그렇게 아까울 수가 없었다 정말 시간이 너무도 아까웠다. 좌석버스가 왔다. 기달리는 사람들의 2/3이 차를 향해서 달렸다. 씨발.. 문앞에서 더이상 전진을 할수 없게 되었다. 아직 자리는 많이 있었지만 .. 내가 원하는 (나는 책을 읽고 싶었다) 자리는 물건너 갔디. 그거는 내가 아까 이쁘게 생각했던 그 년이 그 빌어먹을 년이 내앞에 있어서.. 나는 정말 병신이다. 다른 년 같으면 사정안보고 그냥 밀어부치는데. 봐 줬따. 왜.. 이쁘니까// 남자는 늑대고 여자는 늑대를 혼란스럽게하는 종자다.. 차를 탔다. 앞자리에 앉았다. 근데 울대 정류장에 가니까 아침에 학교갈때 아주 빌어먹을 시간대의 그런 차 마냥 만원이 되었다. 좌석이 그렇게 꽉차는거는 처음이다. 빌어먹을 책을 보려면 밝아야하는데... 내 주위에 인간들이 밀집해서 어두웠따. 씨발 년둘이 지껄이는데 돈까스랑 맥주 소주가 밋스된 였같은 정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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