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   하루하루
 굿~♡ hit : 1558 , 2004-09-01 02:50 (수)

새벽이 지났으니 어제 이야기가 되어버렸다

산책은 역시 즐겁다 혼자도 즐겁지만 좋아하는 친구들과 함께라면 즐거움 두배~

우리의 "피크닉"은  계획대로 이뤄지진 못했지만

파라솔 밑도 나쁘지 않았다 후후

내가 좋아하는 지압코스-_-의자에 앉아서

이어폰을 끼고 앉아있자니 세상 부러울 게 하나 없더라

가을에 접어들어서 시원한 바람이 불어대고 저녁이 되어 하늘은 적당히 어둡고

사랑하는 친구들은 도치를 안고서 돌맹이 위를 걷느라 정신없고

난 좋아하는 노래를 들으며 맨발로 벤치에 앉아있으니 행복하다 는 생각이 절로 났다

후후 아직은 이런 여유도 부리고, 느낄줄 아는 내자신이 왠지 좋았다

9월은 많이 웃는 달이 됬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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