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고싶다... 지금은.. 내인생의 전부인듯한..   미정
  hit : 1413 , 2000-11-16 16:02 (목)
30점의 기적은.. 일어나지 않았다...
에거거... 이점수로.. 어느대학을 들어갈수 있을런지...
친구한테 전화를 했더니...
무지 잘쳤는지.. 싱글벙글...
어제.. 밤새도록 울면서 자서인지.. 눈은 형편없이 부어버렸고,..
하루종일 암것두 안먹었는데두...
배가 안고프다...

재수.. 생각해봤지만..
자신이 없다...
정말이지.. 자신이 없다...
외국어.. 외국어영역을 망쳐버렸다...
평상시에.. 그래두.. 조금.. 자신있던 과목이었는데...
머리가 아프다...

엄마는... 괜찮다.. 라는 말을 바랬는데...
같이.. 화를 낸다..
하긴.. 그럴수도 있지머...

고득점자가 많단다..
살기.. 싫다.. 에휴..
애들다.. 잘했나부다...

부경대는 커녕...
다른 대학이나 들어갈수 있을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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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0.11.16  글삭제 이글의 답글달기
다 끝난 일이잖아요....털어버리세요...^^

불안한 마음...답답한 마음...느껴져요....
만족할 만한 점수 못나와서 걱정되는것도 느껴져요...
하지만 걱정하지 말아요...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은 있다는말 그거 진짜예요.......^^ 님이 못 봤다고 느껴지면 그렇게 느끼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요....
잘 본사람이 있는가 하면 못 본사람도 있는거거든요...
제 친구중에 재수 하는 친구들이 많은데....
외국어 영역이 모두들 어려웠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언어가 유난히 쉬웠다고 하던데...이건 정말 모두들 공통적으로 한 이야기 입니다....^^;
그리고..님...대학을...선택하실땐...과를 보고 선택하세요...아셨죠??정말 과가 중요한거 같아요....
그리고 이미 시험의 결과는 나온거 니까...거기에 너무 연연해 하시면 안되요...너무 냉정한 말일지 모르지만 시험은 이제 끝났잖아요...너무 연연해 하지 마세요...
아셨죠??그게 더욱 도움이 될거 예요....
그리고 이번엔 특차쓰는게 아무래도 유리 할거 같다고 하더군요....정시 경쟁률은 쌜거 같아요..
님의 점수를 정확히 몰라서 이렇다 하고 도움은 드릴수 없지만 님도 특차한번 고려해 보시는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그리고 정말로 정시 경쟁률은 작년 보다 올라갈거 같네요....제가 뭐 뉴스 기자는 아니지만....경험 해본 사람이라면 느낄 수 있을거에요....
님이 올바를 선택 하시길 바랄께요....
그리고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모두 잘될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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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0.11.16  글삭제 이글의 답글달기
딸기양........

시험.........
오빠 경우를 말해줄께....
오빠는 울고다니면서도 성적은 맨 날.....삼백점댈 까딱했단다........왜냐고???맨 날 놀았으니까.......그래도 수능 얼마전부터 정신차려서(정신차린 게 보름전인가??)공부했더니....수능점수는 그래도 반에서 50푸로 안에들더라.....무지 조아해찌.......오빠도 부경댈 갈려고 했었는데.....국제 무슨과였는데....암튼......특차썼는데 떨어지고.......정시도 끝까지 같은 과로 밀어부쳤쥐.....근데 후보에도 못 들었더라......이상하게 오빠보다 몇 점 높은 넘은 붙었는데 말야.......알고보니 그게 신경 안 썼던 내신의 차이더라구........ㅡ.ㅜ
그 땐 오빠도 너처럼 실망 많이 하고......이젠 어느 대학에 갈까.....가서 뭘 하나하는 생각도 들었지......대학생이 된다는 기대와 설렘을 느껴야 할 시기인데 말야....
근데....오빠가 울대에 들어와서 느낀 거라면.....
사람은 어느 위치에서든 지....자기만 열심히 하려고 하면 잘 된다는 거야.......딸기양이 어느 대학에 갈 지는 모르지만.......열심히만 한다면 잘 될 거라 믿고 싶은데....
사람들이 살면서 많이 하는 실수가.....지나고나서 후회하고 그것 때문에 다가올 날까지 망쳐버린다는 것일거라는 생각이든다.....나도 그랬고...너도 그러고....다른 모든 사람도 물어보면 그랬을거고.....단순하게 생각하렴..
남이 머라든.....이렇게 생각하면 되지 않을까??
좋은 대학이래봐야 환경이 좋은 것일 뿐이라고.....
좋은 교수에 높은 학구열.....단지 그거뿐이라고......
낮은 대학에도 보면 도서관에 짱박혀 공부하는 사람들 많아......그런 사람들보면 난 정말이지 존경하는 마음만 들지만........너는 그런 사람이 될 수도 있잖아....
아직 입학도 안 했는데......정.....니가 그 수능 점수로 대학을 가기 싫으면 재수를 하든 지....현명한 결정을 내렸음한다......글거....이번 주 지나면....오빠 한가해..ㅋㅋ
지금도 무지무지 한가하긴 하지만.....신경써야 하는 부분이 조금 있어서리.....너 전화 안 되는거니??
전화 저번에 했었는데.....안 받더라.....넘 늦은 시간에 해서 그런가?????암튼......어빠한테 빈대붙으렴......
내가 무시무시하게 너에게 더 달라붙어줄께....ㅋㅋㅋ
참....이번 주 토욜은 어빠 모교에 갈 생각이다.....
울고 축제한다거 그러더라구......후배들 귀여운 얼굴이나 버러갈 생각이다....시는 얼마나 많이 썼는 지도 궁금하고.......비록 나는 손 땠지만.....힘내라...딸기야...
너무 꽁해있음 될 일도 안 되는 법이야.......
너도 빨리 웃으면서 다름 사람들이 너같은 고민할 때 들어주었음 좋겠다......사랑의 전도사가 되려무나...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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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0.11.17  글삭제 이글의 답글달기
음..^^

안냐세요^^

이렇게 써두될지..모르겠는데..

힘내세요~라구..말해두 별루 힘나진않죠?..

음..대학..이 중요하긴하죠

그런데 전 대학..모르겠어요

요번에 수능을 또 봤거든요..어제^^

작년엔 찍구잤어요^^

전 대학에 미련이 없거든요..원서두 안썼구..

요번엔 어떤이유로 보게됐는데요..

음..부경대는..

전 대학아는곳 한 10군데정도..? 밖에 모르구요..

딸기님아~저같은 넘들두 있는데 울긴왜울어요~

울지마세요~죽고싶긴..진짜 그런쓸대없는생각하지마시구요~

제점수..말하기 부끄럽지만..ㅡㅡ;;

듣고 나면

"아! 저런사람두 있구나"하구 힘날지도 모르니깐..^^

죽고시픈 생각하지마세요^^ 아셨죠?

217점..ㅡㅡ;;

이구요..ㅡㅡ;;

흠.. 대학..가면 좋긴하겠죠^^

저두 친구들 만나서 걔네들 대학얘기하면 쫌 부럽긴했구..

그래두 인생의 전부도아닌데 그거가지구

죽구싶다뇨..

다 잘될꺼에요~제 얘기 아니라구 막 말하는거 절대 아니에요~

참견한거라면..넘 넘 죄송하구요..

언제든지 공부땜에 힘들면..이거쓴 사람을 생각해보세요^^

딸기님부다 훨 못한는 사람 여기 있으니깐..

그럼 이만쓸께요~안녕히 모든일 잘돼길 빌께요!

바이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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