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란스러워요..   미정
  hit : 231 , 2000-11-23 01:14 (목)
저는 지금 머리가 너무 복잡해요..
올라온 여러 글들을 읽어보니 한사람으로 인해
맘 아파하시는 분들이 무지 많네요.
저역시도..
사랑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 사람으로 인해 행복했었는데,
이젠 너무힘드네요..
그사람이 없다고 내가 살아가지 못할 이유는 없는데..
그까짓거 며칠만 슬퍼하고 가끔씩 생각날 때면 신경안쓰면
그만일텐데...
내가 너무 집착하는건 아닌지--
영원하지 못할것이라는걸 아는데..
god 의 '거짓말'
많이 공감한다... 아주 많이...
-  혼란스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