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좋아해서 좋아한단 말조차도 할수 없는...그애   미정
  hit : 221 , 2000-11-27 00:00 (월)
나에게는 너무나 좋아하는 남자 애가 있다.
난  그애를 첫눈에 좋아하게 된것이 아니다.
점점 그애와 얘기하면서, 점차 좋아하가는 나를 보면 놀랄때가 많다.
그애와 나 그리고 친구 3명이선 늘 함께 친하게 지내고 있다.
단짝처름 늘 셋이서 지내지만 난 언제나 셋이 있으면서 마음이 아프다.
이유는 친구 사이면서도 언제나 자연스럽게 그애에게 친한척하며 늘 자기 옆
에만 두려고 하는 친구의 성격때문이다.
언젠가 친구가 한말이 있다. "난 동성친구 보다, 이성친구가 좋아."
그래서인가 언제나 나의 입장은 전혀 고려하지 않는 친구가 너무도 밉고 싫다.
나에게는 한가지 버릇이 있다.
언젠가 부터 그애를 찾는 나의 행동이다.
눈은 언제나 그애를 향해있고, 나두 내 여자친구처럼 그앨 내옆에 두고 싶은
욕심이 생기기 시작하는 것이다.
난 이런 나 답지 않는 행동이 너무도 싫다.
난 너무도 두렵다.
그애가 내옆에만 있지않아도 좋다. 그저 친한 친구사이만이라도 난 언제나
만족할 수 있다.
하지만 그애가 내 친구와 더 가까운 사이가 된다면 난 어떻게 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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