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떠나버렸다,, │ ♥마의라이프 | |||
|
아 ,, 오늘은 바로 그날이다,, 중학교때보터 지금까지 6년간 좋게 지내던 오빠,, 유난히 사귀는것에 흥미도 없었던 나때문에 그냥 편하게 잘난치며 지냈던 오빠,, 그러다 한달전에 여자친구가 생겼다는말에 괜히 혼자 심통이 나서 연락하지말라고했다,, 우습다,,, 내가 왜 질투를 냈었는지 말이다,, 그냥 기분 좋게 축하해줘도 됬을걸 말이다,, 여자들은 웃긴것 같다 자기가 사랑하긴 싫으면서 왜 남에게 보내는건 싫은건지,, 왜서,,,,,, 말로는 오빠도 빨리 여자친구 만나야지 내가 완전 밀어 줄깨 하면서도 왜 막상 섭섭하고 내가 버림받았다는 기분이었는지..... 내가뭘 어떻게 해줄것도 아니면서말이다 오늘은 군대를 갔다,,, 이래서 사람들이 이렇게 말하나 보다 있을때 잘하라고 후회가된다 차라리 .... 축하해줬다면 좋은 오빠동생으로라도 남았을텐데 말이다,,, 괜한 내 질투와 나도 모르게 튀어나온말들이,,, 결국은 모르는 사람이 되어버렸다 이젠 그오빠에겐 기다려줄 여자친구도 울어줄 여자친구도있다,, 나도 이제는 정말 잊어야지,, 정말 내생에 추억 으로만 남겨야지 오히려 내가더 잊으려하고 지우려하고 외면했던게 더 나를 괴롭혔던것 같다 떠났다 이젠 정말 행복을 빌어 줄수있을정도로 아무렇지 않게된 내 심장이 말한다 행복해라,,,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