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답답한... │ 미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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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우... 답답해..그리구 지겨워.. 바보야..온갖 부정적인 소리만 늘어놓고..결국 부정적인 답..얻어서 좋았니? 그래..그 대답이 그렇게 듣고 싶었어? 바보..나 바보인건 옛날부터 알고 있었지만... y군아..나 오늘 거짓말했나보다..사실 마음 열려구 많이 생각했어.. 근데 섭섭한 것두 있구 그렇더라구..그 바보자식..남들 눈은 전혀 생각하지도 않는 바보자식..똑같다구...?설마 그랬겠어? 나두 평범한 인간인데..감정에 있어서는 객관보다 주관이 앞서는 인간인데..난 왜 이럴까..누구랑 대화를 해도 솔직하게, 솔직하게, 진실로 말하건데..를 남발하는 진지한 대화에서도 왜 진짜나는 보여주지 못하는 걸까... z군아..미안하다. 그 이후로 난 너한테 함부로 구는 것 같구나..피곤한 부탁이나 하고...여러가지로 튕기는척이나 하고... 내가 좋아했던 아이는 내 친구를 좋아하고, 나를 좋아하는 아이에게는 여러가지 이유로 마음을 열어줄수가 없고..나를 보면 기분이 좋다고 말한 그 아이를 좋아하게 되지나 않을지 두렵구..꼬여있는 나의 인간관계..근데 실속있는 건 어쩜 하나도 없을까........ 잉...크리스마스에 눈이 내리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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