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 도시에 서있다 │ 20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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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서울에 왔다. 휴가가 집에 갔다가 놀려고 서울에 왔는데 정말 잘 온거 같다. 무엇보다도 쉬는 것이 가능하고 보고 싶던 사람도 보았거니와 좀 더 많은 정보가 돌아다니는 곳에서 하나씩 집어 내것으로 만드는 것이 가능하다. 역시 서울이 좋아 오빠가 서울에서 취업하게 된다면 나도 서울로 이직해야겠다. 어젯밤엔 잠을 잘 못 잤다. 선배가 들려주던 많은 말들이 정리가 되지 않아 머릿 속이 어질했다. 그래도 분명한 건 난 좀 더 내 스스로를 챙기며 살아야 한다는 것. 내 건강과 내 경제력과 내게 속한 모든 것을 챙겨야 한다는 것. 잊지 말아야 할 것은 남에게 양심의 가책을 느낄 정도의 짓만 하지 않으면 된다는 거다. 새해 목표가 생겨났다. 이제 가자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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