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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12.05
시간이...
죽을때까지 지워버릴순 없어요.
저에게도 아픔이 있습니다.
남들이 이해 못하는.. 용서받지 못하는...
하지만 현재에서만은 그 아픔을 잊고 살려고 합니다.
내가 즐거워하는걸 찾고 다시 사랑을 하게되고
의지가 되면서.. 그렇게 시간이 지나니깐
그때의 절망이 지금은 누구든 격을수 있는 그런 작은
실수라고 여겨버리게 되었어요
가끔은 가슴이 저며옵니다. 죽을때까지 지워지지
않는다는 생각을 하게되면 정말 힘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땐 다시 생각해요..
잊고 살자...
죽을때까지 지워버릴순 없겠지만.
잠시 잊고 지낼순 있잖아요..
웃으면서 사세요. 언젠간 그리 중요하게 생각되지
않을 날이 올수도 있으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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