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허전하네요.....   미정
  hit : 189 , 2000-12-04 23:31 (월)
4년동안 알고 지내던 사람과 오랜만에 통화를 했다.

처음은 그사람과 애인사이였다..
하지만....어쩌다 보니 헤어지게 되었다.

나도 넘 힘들었고.....그사람은 헤어진 후 참 많이 힘들어했다.
날 다시 자기 곁에 있게 하고 싶어했고...
난 다시 돌아갈수가 없었다.
그러면서....난 참 그사람을 편하게 대할수 있었다.
내 곁에 항상 함께 있는것 같은 편안함....

오늘 참 오랜만에 연락을 했다.
그 사람에겐 많은 일들이 일어났었다.

그중에 하나.....앤이 생겼단다.
맘이 참 아프다..
아프다........
-  마음이 허전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