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워랑!! │ 미정 | |||
|
오늘의 날씨 : '차가운 바람불어, 가녀린 어깨 스쳐가면~~' 이궁 오늘도 바람이 많이 부는것이~~ 너무 춥구나. 어제도 날이 추버서 학교 안갔는데, 오늘은 꼭 가야한다. 비록 수업은 없지만서도, 나에게 밥을 사준다는 사람이 있는한 내가 어찌 방에 머무리요.. 하지만 너무 춥다. 버스 기다리는데 온몸이 마구 떨린다. 아!! 믿었던 나의 옆구리 살은 도데체 뭐란 말인가..? 그래도 해마다 겨울이면 살 하나로 버텨왔는데.. 뱃살의 무상함이 이런것이었던가...? 너무 추워서 버스도 못타고 지금 겜방에서 글쓰고 있는 중이라면 그 사람은 뭐라고 할까나...? 어쨌든 가기는 가야 할꺼인데..가자니 춥기만하고. 그냥 다시 방으로 폭 들어갈까나...? 고민되네.. 그래 까짓거 결심했당. 우선 내복부터 하나 사입자.. 요즘에는 3중으로 공기층도 있다던데..그걸로 사 입어야지. 쪼매 옷 맵시는 안 나겠지만, 뭐 어때.. 떠는 것 보다는 훨 낫지... 물론 약속에야 쫌 늦겠지만, 글타구 밥 안 사주기만 해봐랑..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