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책 │ 일상다반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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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그렇게 까지 밖에 말을 못한거니? 어쩌자구 그런거야? 왜 좀 더 진심을 표현하지 못했어? 너, 말 잘하잖아~ 좀 더 좋은 단어로 표현할 수 있었잖아... 고작 그렇게 말하려고 그랬어? 정작 중요한 얘기는 왜 그렇게 얼버무린거야? 도대체 뭘 어떻게 하려고 그래? 이 정도 밖에 안되는거니? 그렇게 헛소리만 하다가 물러나니 좋아? 오늘의 넌...최악이야!! "..............................." 빗소리보다 더 큰 소리로 방안가득 채워져 나를 억누른다... 빗물 보다 더 굵은 물을 서러움에 복받쳐 눈으로 토해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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