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기술? │ 내일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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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도 기술이다? 사랑만으로 사랑할 수는 없나보다. 머리를 써야한다. 싫지만 어쩔수 없는 것 같다. 사람이 좋아지고 싫어지는 건 어쩔 수 없는 감정의 흐름이지만 그 감정의 표현에 있어서는 흐름대로 다 표출하고 쏟아낼때는 삑... 표현할땐 표현할줄 알아야하지만 또 때로는 또 감정을 숨길수도 있어야 한다. 정말이지 이건 시간이 지나고 지날수록, 사람을 만나고 만날수록 느낀다. 밀고 당기기, 사랑의 줄다리기라는 것은 '선택' 이 아니라 '필수' 인 것이다. 사실 이런 것들은 순수해보이지도 않고 혹은 계산적으로 보이기까지해서, 그냥 내가 느끼는 그대로, 사랑스럽게 느끼는 내 마음을 그대로 퍼주고 싶지만, 그러면 안돼는 모양이다.. 참.. 이래서 힘들다.. 사랑하기란. 마냥 좋은대로 퍼주면, 표현하면.. 왜 안돼는걸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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