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그러긴.. │ 말로표현못하는어떤것 | |||
|
아 내일 중간고사....- -;; 초 압박... 다음주 화요일까지 피눈물나겠네-ㅅ-;; 폐인생활이란 정말.... 이런것도 1년만 더 하면 끝이라니.. 시간참 빠르다. 오늘은 하루종일 속이 쓰려서 죽는줄 알았다. 그래도 꼴에 시험은 신경쓰이나보다. 아 속쓰려.... 좀 잤으면 좋겠네. 자고 일어나서 해야지;; 난 내가 모르게 너무 의식하면서 살아가고 있는 것 같다. 아무렇지 않게 건네준 빵 한조각에도 별의별 생각이 다 들어. 입으로 베어먹은건가? 손으로 잘라먹던건가? 분명히 아무 사심없이 나눠먹자는 의도로 줬을텐데 하면서도. 그냥 아직도 좀 떨린다고 해야하나 잠깐의 스쳐가는 두근거림이라고 해야하나. 아무튼 그런 어리석은 착각도 든다니까. 물마시려고 컵을 빌려도 내가 입댄쪽이 신경쓰이고... 그냥 좋은 친구로 잘 지내기로 마음속으로 얘기 한게 엊그제 같은데 뭐.. 또 흔들릴만큼 내마음이 그렇게 살랑거리는 바람같았나 싶다.. 그래 잠깐의 가벼운 감정이겠지 뭐.. 역시나 나나 너나 둘에게 어울리는건 친구라는 아름다운 수식어가 있잖아. 그래서 왜 약간의 거리감도 필요한것 같애. 무의식적으로 줄 수 있는 상처도 안 줄 수 있구말이야.. 정말 인간관계는 힘들다 그치?^^ 그래도 좀 많이 친한 이성친군데말이야..ㅋㅋ 내가 좋아하는 동성친구들은 많지만 그래도 툭 쳐도 이해하고 웃어넘길만큼 좀 친한놈은 너라는거야~ 그래, 앞으로도 잘해보자구 친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