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나는 일상 │ 20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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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나서 밥먹고 출근하고 밥먹고 퇴근하고 밥먹고 컴퓨터하고 TV보고 잠자고. 이런.. 정말 대책없이 살고 있음이야 이상해 하루일과 끝나면 내 몸은 정말 피곤한데 정작 잠들어야 할 시간에는 안자고 늘 깨어 있으니 몸이 정신을 배반했나? 오늘도 하릴없이 하루가 갔다. 최고로 열심히 놀지도 못하고 최고로 열심히 일하지도 못하고.. 24시간을 흘려보내지 않고 무언가 끈적끈적하게 메꾸는 방법이 몰까? 집에 올 때는 가방과 구두만 아니면 미친듯이 뛰고 싶다. 헉헉거리는 잠깐이 배로 숨쉬는 하루보다 낫다 하품과 동시에 눈물이 나오고 눈동자가 조여온다. 무의식 속에서 기억을 더듬으러 가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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