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바보같다..... │ 미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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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핫..내가 생각해도 난 참 바보같다. 내가 정말로 싫어했던애.. 정말 죽이고싶도록 미워했던애.. 하지만 지금은아니다.. 그애의 사정을 알게된후.. 난 선생님께서 그 아이만을 감싸.. 뇌물까지 먹었다고..엉뚱한 소문을 냈던..나와 내친구.. 그런데.. 선생님께서 그 아이를 감쌌던..이유는 따로있었다. 그 이유..훗..그 아이의 엄마가 병에 걸리셨나보다.. 불치병.. 얼마전까지만해도.. 나와 내 친구는 그 아이의 엄마까지도 욕을하면서 학교생활을 했었다. 미친년이라고..왜 애들 일에 끼어들었냐고..왜 지같은년때문에 우리만 나쁜년 만들었냐고... 하지만 지금은 후회한다... 헤어질 기간이 되면..마음이 약해지는애..그건 나다. 이런내가 정말로 싫다... 지금 그 아이와 그 아이의 엄마께 말하고싶다..... 지금까지 정말 죄송했고..꼭 살으시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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