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에게 귀찮은 존재가 된다는건... │ 미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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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에게 귀찮은 존재가 된다는건 누군가에게 귀찮은 존재가 된다는 건... 참 슬픈 일인 것 같습니다. 누군가의 전화를 받기 싫어 핸드폰을 꺼 놓았던 적이 있습니다. 네.. 아마도 그건 그 사람에 대한... 귀찮음 때문이었겠지요. 그런 나를 보면서 참 못된 애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다른 이에게 귀찮은 존재가 된다는 게.. 슬픈 일이라는 걸 알면서도, 정작 나는 다른 이에게 마음을 활짝 열지 못한 것 같아서... 누군가에게 귀찮은 존재가 된다는 건.. 참 슬픈 일인 것 같습니다. 무심코 수화기를 들고, 번호를 누르다... 아차 싶어 다시 수화기를 조용히 내려 놓았습니다. 그 사람에게 내가.. 귀찮은 존재일지도 모른다는 그런 슬픈 두려움 때문이겠지요. 누군가에게 귀찮은 존재가 된다는 건.. 참 슬픈 일인 것 같습니다. 서로의 감정이 같다면... 그렇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러면 서로가 상처 받고 아파하는 일 따윈 없을 텐데요. 하지만 그 누군가에게... 귀찮은 존재가 될까봐 다가서지 못하는 것 또한 어리석은 일일겁니다. 지금은 비록 귀찮은 존재일지라도 언젠가는... 꼭 필요한 사람....어떤 행동을 해도 절대 귀찮지 않을...그런.. 사람이 될지도 모르는 일이니까요. ^^ 이제는 더 큰 눈으로 세상을 보고 좀 더 마음을 열고, 모두를 대해야 겠습니다. ===================================== 김수정님게서 보내주신 글입니다 여러분은...김수정님의 글에 대해서..오뜨케 생각하십니까? 저두..김수정님과 같은 고민이 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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