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미정
 맑음 hit : 916 , 2000-04-07 21:57 (금)
중학교1학년때 친구와 사소한 다툼으로 1년이 지나 지금은 2학년이
되어도 아는체 하지않고 그냥 지나간다....
워낙 자존심이 쎈편이고 친구가 사과를 해왔지만 망설인 시간이
너무 길어진것 같다... 사과를 하려니 쑥스럽고 입이 잘떨어지지 않고
사과를 하지 않으려니 친구가 자꾸 걸리고... 매일매일 생각하다가 어느
덧1년이라는 세월이 지나버렸다...
이젠 친구에게 사과하고 싶지만 늦은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이일이 지금 나에겐 이고민이 가장 큰 고민인것 같다.
만날때 마다 모른체 하고 지나가는데 자꾸 섭섭하다.....
용기를 가지려 하지만 용기가 잘나지 않는다..... ㅇ
어떻게 사과를 해야할지 또 뭐라고 말을 꺼내야 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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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0.04.12  글삭제 이글의 답글달기
예전엔 나도 그랬지요!!

당신의 일기를 읽으니 중.고등학교때 생각이 나군요!
저두 자존심이 센편이라,친구와 싸워두 사과는 절대로 먼저 안했답니다. 그런데 겪은거지만, 괜한 똥고집부렸다고 생각되었요.
당신이 그 친구가 정말로 소중한 친구라고 생각해서
자존심 센 당신이 그렇게 후회하고,사과하고 싶으거 아니겠어요?
저두 예전에 사과할까? 후회하다 ... 용기내어서 먼저 사과를 했죠...
지금은 그 친구와 더 두터운 우정을 나누고 있답니다.
주저하지말고, 먼저 손을 내밀어요.
안그러면 후회할꺼예요
친구냐? 자존심이냐? 둘중이라면 당신은 어디를 택할실 건가요? 전 친구를 택하겠어요
친구랑 화해하면 멜이나보내줘요..
화해했다고....
그럼 그 친구와 영원한 우정을 기리면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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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0.04.25  글삭제 이글의 답글달기
니가먼저말걸어보는건어때?

안녕...나는김민석이라고해!!공개일기를보다가우연히너의일기를봤어.친구랑사이가나쁜뭐그런내용이잖아.
너도생각은했겠지만니가먼저말을걸고화해를시도해봐..누구나가다이런얘기는할수있겠지만너에게이방법보단좋은방법은없을것같아...그럼힘내고*^^*
아참그리고내소개를할께나는16살의남자이고안양에살아
내메일은minyoog@hanmail.net

앞으로고민자주털어놓고싶은사람있으면이리로보내
좋은말음못해도도움을될테니까
그럼안녕~~`

-  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