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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4.10
...
전 흐린 날...
특히 비오기 직전의 날씨를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흔히 그런 우중충한 날씨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성격상 문제(?)가 있다고도 하더군여...
님은 어떤 의미로 흐린날을
좋아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만...
물론 저두 어떤 멋진 표현이나
근사한 말루 제 느낌을 표현할순
없습니다.....
다만 그런 날씨가 주는
고요함이나 무거움..또 약간의 음산함
들이......
저로 하여금 잊고 있던 많은
것들을 생각하게 해주더군여..
여하튼 같은 생각 가지구 있는
사람 만나서 정말 반가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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