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 종일 짜증이 난다.. 아침부터 담임한테 걸려서 욕을 먹었다...
체육시간에는 체육복이 없어서 나가질 않았다. 그래서 교실에 친구와 남아 물리 숙제를 하는데 우리 담임한테 걸려서 교무실에 끌려 갔다. 저번에도 치마 줄인것 때문에 교무실에 갔었는데.. 이번에 또 불려가니까 정말 짜증이 났다. 담임이 혼은 냈지만 사실 우리담임은 그렇게 무섭지가 않다. 그니까 좀 만만하다... 그래서 나는 담담한 표정으로 있었다,,, 담임은 그걸 보고 더 열받았는지.... 체육선생님께 오늘일을 말 한다고 했다... 휴~~` 진짜 얌셍이 같다.. 그래서 또 쉬는 시간에 불려갔는데... 이리저리 욕을 먹었다., 우리학교 교무실은 학생부선생님들만 있는 학생부 교무실이 있는데 거기에 가면 진짜 장난 아니다.... 학생부 선생님만 있어서 욕만 진탕 먹고 오기 일쑤다... 오늘도 그랬다... 저번에도 불려갔는데... 오늘을 도대체 몇번째 오는거냐면서,.. 으구 짜증난다...
그래도 오늘은 즐거운일이 하나있다. 내 친구가 렌즈랑 폰사러 같이 시내에 가기때문이다... 또 내가 진짜 싫어하는 M이라는 아이가 우리 학원에 다니기로 했다. 걔는 같이다니는 패거리가 9명인데... 자기 혼자 다닌다고 하니 ... 우리는 진짜 좋은 껀수가 생긴거나 마찬가지 였다.. 헤헤 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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