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지럽다.. │ 미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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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돌아가는 것만큼.. 너무나 어지럽다... 무엇이 왜이렇게 어지러운건지..... 한순간이라도 정신을 차릴수 있었으면 좋겠는데..... 왜이리도 어지러운건지.. 기다리는 것은 오지않고.. 기다리지 않는것은. 피하고 싶은것들만 주위에 있다. 누구를 위해서, 무엇을 위해서 이래야만 하는건지... 왜 잠시도 마음편히 쉬지 못하는 건지..... 왜이렇게 불안하고 마음졸이는 건지...... 무엇이 이렇게 날 불안하게 하는건지... 다만 짧은 순간이라도 마음편히.. 잠시라도 마음편히 아무 생각도 하지 않고 쉴수 있는...... 차 한잔.. 나의 친구와... 나눌수 있는 여유가 너무나 그립다.... 겨울바다가 보고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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