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남부터가 잘못시작되던 나... │ 미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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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친구들이...너무 좋아해 하는 오빠가 한명있습니다. 전 그게 누구냐며..물어봤더니..절 어디론가 데려갔습니다. 그 오빠..에게로.......전..그냥 따라가 보았죠...... 제 친구들은 그 오빠를 손가락질 하며 "저 오빠야..귀엽지?" 라는것입니다. 전 아무말 없이..온 몸이 얼어버린듯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반한거라고 하기 보단..그 오빠를 본 순간..그오빠가 저에게 사랑이 뭔지 가르쳐준것 같습니다. 키는 작습니다...아주 작진 않죠..웃는게 이쁩니다. 수줍음도 많습니다. 그런 오빠에게 저는 고백했습니다. 그냥 좋아한다고.. 더이상 좋아한다고..말하면..사이가 더 멀어질까봐.....겁이 났습니다. 그 오빠는 그냥 오빠동생으로 지내자고 하였습니다. 그래도 전 기뻤습니다. 한가지 슬픈게 있다면..오빠에겐..여자 친구가 있다는거.. 절 무지 울린 그 오ㅃ ㅏ ...이젠 포기 하려 합니다... 포기 한다해도 그 오빠만 보면....다시....맘이 약해집니다... 만남부터 잘못시작되던 나.....친구들 따라 가지만 않았다면..전 이렇게 힘들어 하지 않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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