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난.. 무슨사이야?   미정
  hit : 1193 , 2001-01-07 21:18 (일)
나.. 많이 지친다구 그러면.. 적당한 이유가 되는건가...?
변명인것인지..

너무.. 자존심이 상했다.,.
오빠한테선.. 난 왜이렇게 철없구.. 부족하고.. 작게만 느껴지는것인지..
너무.. 화가 났다..
오빠한테.. 나.. 자신에게..
오빠랑.. 정확히 무슨사이냐는 선영이 물음에.. 아무말도 할수가 없었다..

좋아한다.. 오빠를.. 사랑한다구 그러면.. 그건.. 잘 모르겠지만..
좋아하는건 확실하구..
오빠역시.. 그렇다..
그치만.. 사귀는건 아니다..
보구싶다고.. 투정부리면 안되고..
못만나게 되었다그래도.. 화낼수 없는.. 난.. 오빠한테.. 그렇다..

미안하다구.. 내.. 기대에 못미쳐서..
여러가지로.. 신경써주지 못해서 미얀하다구..
그치만.. 앞으로도.. 더 소중한 사람이 있기에..
자기는.. 내 기대에 늘 못미칠테니.. 원한다면.. 다른 사람을 만나라고..
그래도 된다고..
전화를 끊고.. 재수없다 재수없다.. 그러면서 집에 왔다..

먼저.. 들어올려구 애쓴건 오빠잖아..
근데.. 왜.. 난 그렇게 오빠를 밀어냈는데.. 이제와서 날 이렇게 아프게하는건지..
내욕심이 큰거야? 기대하면.. 안되는거야...?

오빠와.. 난... 무슨사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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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01.07  글삭제 이글의 답글달기
무순 말인지 모르겠다..?

글을 이렇게 쓰면 되는 건가요?(궁금해서)
음.. 누구한테 쓴거지는 잘모르지만.. 그냥 자기가
만들어서 쓰면 되는건가여?

추신- 싸우지말구 지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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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01.07  글삭제 이글의 답글달기
미도리입니다.

딸기님..힘내시구요..

너무 힘들어 하지 마세요..

해드릴 말이 이것뿐이라서 죄송하네요..

오랫만이죠?

멜 잘 받았어요..

연락자주 하구 시네요..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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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01.08  글삭제 이글의 답글달기
힘내세요

님이많이힘들겠어요
두분 서로 좋아하는거같은데..그런어정쩡한사이가 어떻게보면 더괴로울수도 있다고생각해요
서로의마음을 알면서도 섣불리다가가지못하는..
잘은 모르지만요..
힘내세요
언젠가 오빠라는분 손꼭붙들고 진솔하게 대화도 해보구요..그럼조금 나아지지않을까요?
어쩌면 너무좋아하기때문에 남들처럼 사귄다는걸로구속받고싶지않은지도모르죠.
암튼..그런사람이라도있다는것만이라도 님은 어쩌면 행복할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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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01.08  글삭제 이글의 답글달기
기운내요~~!!

중요한 말은 다 메일로 보냈습니다...
님께서....조금이나마 느끼는게 있었으면 좋겠어요....
진심으로 바랍니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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