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팬 2   미정
  hit : 688 , 2001-01-08 00:23 (월)
오늘 뭐했어?
항상 일만 하는거 같더니..
오늘은 안보이길래..
그냥 궁금해졌어.
뭐, 뻔하겠지만... --;

만날 수는 없어도..
항상 옆에 있는 것 같았는데..
이렇게 안보이니까.. 정말 많이 보고 싶구.
덜컥 겁이 나기도 하구..

갑자기 많이 힘들어졌어.
우리 이렇게 정말 안보고 살아도 되는 걸까.
그래도 되는 걸까.

근데.. 우리 왜 이래야 되지?
우리 이렇게 힘들어야 되는 이유가 뭐지?
난 모르겠다.
뭐가 그렇게도 우릴 힘들게 했었는지..

난 이런 생각이 드는데..
오빤 어떠니..
나와 같은 생각일까?
오빠도 나처럼 힘드니?
힘든데도..
나처럼 이렇게 참고 있는거니?

갑자기 궁금해졌어.
이젠 아무 소용없지만..
의미없는 짓인걸 알면서도..
자꾸 이러는 내가 슬퍼진다.

잘 지내고 있지?
내 사랑..
내 마음 아프도록 사랑하는 사람..

행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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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01.08  글삭제 이글의 답글달기
깨끗하게...한치의 망설임도 없이...쿨하게....(어느 책을 광고하는 문장을 베꼈습니다...*^^*)

기운내세요~~!!
제가 노랫말중에 너무나 맞는말이 있어서..님에게 적어드릴께요....
"사랑은 너에게 올꺼야.
마지막 사랑은 끝에만 있는거야.
사람이 이별을 하는건
남겨진 사랑이 있다는 얘기야~~!!"
이 노래 아시나요?히히~~!!
아마 아실꺼에요....
님아...이별하는거..너무 힘들어 하지 마세요..
사실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지면서 안 힘들어 하면 그게 더 이상한거지만...
힘들어 해도....나중엔 다 님에게 도움이 되는 경험일꺼에요.....
기운내시구요~~!!
빨리 극복하세요...
만약에 조금이라도 그분하고 다시 만날수 있는 가능성이라던가 기회가 있다면..놓치지 마시구요...
혹시라도 그런게 전혀 없다면 아쉬워마시고 연연하지 마시고 깨끗하게~!한치의 망설임도 없이~!쿠~울하게~!
정리하세요....아셨죠??
히히~~!!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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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01.08  글삭제 이글의 답글달기
감미로운이음악은..

님의글을읽을때면 늘흐르고있는잔잔한음악이 너무좋은거같아여..
무슨음악이져..?
그리고 사랑하는사람과는헤어지지마세여..
정말그래야할수밖에없을때말고는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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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01.09  글삭제 이글의 답글달기
고마워요

님들.. 고마워요!
그냥.. 마음 답답하고.. 힘들어서..
그 사람.. 볼 순 없지만..
누군가 봐준다는 위안으로.. 그냥 쓴건데..
이렇게 위로까지 받았네요.
넘 넘 고마워요.

참, 그리고.. 흐르는 음악은,
저도 잘 모르겠지만.. ^^;
"christmas" 라는 피아노곡 같아요.
그럼, 좋은 시간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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