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쁘게 산다는것은 │ 미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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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일기를 쓰게 되었다 아무두 없는 빈집에...슬픈 음악을 틀어서인지.. 일기란단어를 검색어에 넣고 툭 하구 쳐봤다 그리고 날 기다렸다는듯 이곳이 나왔다 그리구 난 가입을하구 이렇게 일기를쓴다 지금 밖은 흐리구 내마음도 흐리다 당장이라두 눈물이 쏟아질것같다 난 특차에 대학을 붙었다 원치않던 대학이었지만 붙었다고 하니 기뻤다 그런데.....지금 나는 눈물이난다 아니 흐니끼고있다 내가 지금까지 무얼하고 살아왔는지....... 시간은 날 기다려주지 않는다 아무일도 없다는듯 그저 달력의 날짜와 TV속에 프로그램들은 당연한것처럼 그렇게 내곁을 소리없이 지나간다 등록금 고지서가 나왔다 부담이 느껴진다 사랑하는 엄마한테 정말이지 보여주기가 싫다 수능이 끝나구 난 아무일도 하지않았다 그사이 바쁘게 세상은 굴러가고 있다 그속에 멈춰있는 나를 발견한다 난 걷지 않고 무표정한 얼굴로 아무것도 모른다는듯......... 일기를 쓰면서..... 이젠 다른마음을 가지고 바쁘게 움직이지않으면 주저없이 버려지는 세상에서 걷고 뛰어야겠단 생각을한다 바쁘게 살아야겠다고... 이렇게 멈춰있진 않겠다고 더이상 후회하기전에 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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