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외로워서   미정
 그럭저럭 hit : 191 , 2001-01-24 23:55 (수)
  그냥 삶이 너무나도 외롭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특별히 그럴만한 이유같은것도 없는데...그냥 이렇게 쓸쓸해집니다.

생각을 해보면 어려서부터 전 많이 외롭게 지냈던것 같네요.

많은 사람들과 함께 있으면서도 쓸쓸함을 느낀다는건 정말로 슬픈 일이지요.

너무나도 힘들고...

다른 사람들도 나와 같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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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자신이 가장 외롭다고 생각하더군요..

얼마전 굉장히 오랜만에 친구를 만났습니다.
친구가 너무 외롭고 힘들다고 하더군요.
그 얘기들이 저를 화나게 했어요.
왜냐하면...
제가 더 힘들고 견디기 힘든 상황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넌 나보단 훨씬 낫다는 생각에서요.
그렇진 않겠죠?
누구도 알 수 없는 거잖아요. 그리고 그 크기나 깊이를 가늠할 수 없는거구요.
참 슬픈 일기군요. 그렇지만 참 많은 사람들이 같은 생각들과 비슷한 슬픔속에 갇혀 있다고 생각해 보세요.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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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아마도 님은 외롭지 않을겁니다
아마도 님은 생각보다 슬프지는 않을겁니다
아마도 님은 의오로 행복한 삶을 살아왔을 수 있습니다
그러니 님.. 생각을 바꿔보세요
좀 더 행복한 생각을 해보세요. 주위에 님을 사랑하는 사람을 한둘씩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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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그런 느낌...정말..정말로...알것 같습니다....
쓸쓸하고......외롭다는 기분......알 수 있습니다....
그런 기분이 들만한 이유도 없는데...
그런 기분이 절 떠나질 않죠.....
그럴땐..정말...쓸쓸해지죠.....^^
아무리 많은 사람들과 얘길 하고 떠들어도....웃어대도 나 혼자라는 생각이 떠나지 않을때...
정말 그럴때가 있죠.......^^
저는.....사실....지금도...그렇고...예전에도 그렇고.....
그런 생각.....정말.....자주 합니다....
하지만.....전...이런 기분을 .......
조금은 즐기고 싶습니다....
이런 기분을......느끼고...즐기고.....만족합니다.
사람은 언제나 혼자이니까요....
아무리 아는 사람이 많아도.....
아무리 날 좋아해주는 사람이 있어도....그건.....
내가 아니니까요.....
어차피 사람은....혼자라고 생각합니다.....
혼자라는 이유에 외롭다거나 힘들다거나....
그딴 감정........
느끼기.....싫습니다...
그러지 않을려고 노력합니다...
아무리 친구가 많고......아무리 애인이 많아도.....
나 혼자라는 생각은.....여전합니다......
인정합니다.......
그래서 전.......힘들지 않습니다.........^^
기운내세요.....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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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우니까 사람이다....누군가 그랬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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