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이제 사랑같은 거 하구싶지 않다...   미정
  hit : 252 , 2001-02-05 14:03 (월)
고백 한 번 못해보고 떠나보낸 나의 첫사랑.....
벌써 6달이나 지났건만 아직도 지하철안에서 그와 조금이라도 닮은 사람을 보면 깜짝깜짝 놀란다. 그를 정말 사랑했던 것일까......
이젠 나에게도 남자친구가 생겼다. 그리 좋아하지는 않는데.... 그래서 첫사랑이 더 생각이 나는가보다. 나 바람둥인가 보다.
내 남자친구....별로 날 좋아하는 것 같지 않다. 뭐, 잘해주고 잘 챙겨주고 그러지만 뭐랄까.... 좋아하는 것보단 책임감이나 뭐 그런 것 때문인 것같다. 자기가 먼저 사귀자고 말한 것 땜에........
그 애와의 어색한 관계.... 내가 그 애를 사랑하지 않기 때문이겠지... 근데 나에게 잘해주는 그애... 점점 좋아지고 있다. 한편으론 불안감이... 그 애 곧 내 곁을 떠날것 같다는 생각이.....
그 애를 좋아하지 않으련다. 글구 다시는 누구도 사랑하지 않으련다. 지금의 추억들이 소중할지도 모른다. 그 애와의 만남이 어색하지만 나중에 헤어진뒤에 슬프고 기억에서 지어지지 않아도 계속 만나며 좋은 추억들을 남기고 싶다. 후회하고 싶지않다. 그 애를 선택한 건 나니까. 그처 좋은 추억으로 남기고 이제 다시는 아무도 사랑하지 않을거다.

Warning: Undefined variable $sImgProfilePath in /home/httpd/vhost.ultradiary/nf/diary_view.html on line 337

Warning: Undefined variable $reply_nickname in /home/httpd/vhost.ultradiary/nf/diary_view.html on line 349
 01.02.06  글삭제 이글의 답글달기
나도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으면 좋겠다

예전의 내 모습 같군요...

모든 걸 자꾸 피하지 말아요

사랑이 없는 사람과는 사랑하지 마세요...

아니 사랑하는 척하지 마세요

사랑하지 않는 사람과 사귀는 모습또한

예전의 저의 모습과 넘 같아요...

조금 지루하고 힘들더라도

금방 괜찮아 질거예여..

전 1~2년 걸렸어여...

그냥 저만 바라보는 그러한 사랑이었거든여...

사랑은 계절 같아서

지나가면 다시 오는 거래요...

저두 그걸 기다려요

기나긴 시간동안은 난 사랑할 수 없다.

사랑할 조건이 없다..

사랑은 다시는 안할거라고 했었죠,.,

어쩜 지금도 그러한 생각도 가지고 있는지도..

님에게 이렇게 답하면서도 자신에게 위로하구

다시 내 자신에게 되새기는 걸지도,...

하지만 다시 전 사랑할래요..

누굴지는 모르겠지만요...

1년이 지나도2년이 지나도...

안 오면 할수 없는 거구요...

님 힘네요,....

^^

-  나 이제 사랑같은 거 하구싶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