ㅠㅠ   미정
  hit : 130 , 2001-02-09 17:11 (금)
어늘 학겨를 마치구 친구들이랑 펌프를 하러 갔었따....
스카이 블루 오락실엔 언니들이 넘~~ 마나서 하이스피드에 갔따..
하이스피드에 가니까 남자 애들이 만았따.. 물론 여자 애들두...
거긴 펌프가 한대밖에 업어서 딴 사람이 하거 있음 한참을 기다려야 한다...
내가 아는 남자아이가 펌프를 했따.. 크래이지를 하길래 옆에서 따라하려구 했따.. 근데 내가 발따가 가운데가 눌러져서 2인용이 되어버렸따...
난 돈이 들어 있는줄 몰랐따.... 에겅..... 내가 너어둔 던더 아닌데....
박원규가 너어둔 던이당..... 너무너무너무너무 미얀했따....
순간 눈물이 나려구 했따.. 그 이유는 나더 머른다... 근데 의외러 화를 내지 안았따... 내가 펌프값 300원을 줘더 받았따가 다쉬 덜려줬따....
진짜러 화난거 같애서 계속 미얀하다거 그랬따... 그니까 괜찬타면서 화안났따거 그랬따... 다른애들 같았으면 벌써 돈무러 내라면서 그랬을텐데.....
박원규 성격은 디게디게 저은 것 같따...
울 학겨 남자 부회장과는 달리..........  울 학겨 남자 부회장이 할때 내가 따라했떠니 부정탄다면서 쑈하거...... 참나~ 박원규 성격 반이라더 닮아봐라!!
그럼 내가 가마니 있찌... 애가 떠 말은 마나가꺼..........
내가 한마디 했떠니 부회장이 되가꺼 때리지를 안나....... 진짜러 멋땠따...
웅...... 울 학겨 6학년엔 펌프 잘하는 인간드리 넘 만타...
노연우랑 박원규랑 부회장이랑... 강병대랑.. 떠~~~
넘 마나서 다 멋적겠따..... 군데 나더 멋하는 편은 아뉘당....
아.... 박원규한테 넘~~~~~~~ 쳬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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