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참 살기 힘든곳 같아.. │ 미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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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씩 그런 생각이 들 때가 있다.. 남들은 내가 어리다구 그런 생각 하지 않을거라 할진 몰라두.. 세상 참 살기 힘든 곳 같다는 생각...이 들때...가 있다.. 오늘도 그랬다.. 벌써 그 애와 깨진지 2달 가까이나 되어간다.. 지금은 친구로서 내 곁에 있는 그 아이.... 지금 생각해 보면 내가 참 나뿐 년이었다...하하... 아쉬움이 가장 많이 남는 부분 중 하나가 그 아이를 놓친것일것이다.. 잘못을 많이 했었다.. 그 당시에는 먼저 깨지자 말할까,, 했는데,, 일이 이렇게 되고 나니까 자꾸 화가 나는 것 같다.. 다시 볼순 없겠냐는,, 그 말이 자꾸 맴도는 것 같아 슬푸다.. 내가 언제부터 이렇게 나약했었는지 기억이 나질 않아 더 슬프다.. 사람,, 있을 때 잘 하라는 말 왜 이렇게 실감이 나는지.. 특히 눈 오는 날엔 더 하는 듯 싶다.. 나,,,, 이제 그 앨 놓아줘야 하는건가? 언제까지고 친구로만 남아서 그 애가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는 것을 봐야하나? 난 자신 없는데,, 돌릴수만 있다면 좋겠지만.. 아무도 내가 그러는 것을 좋게 봐주진 않겠지......... 아~ 머리속이 너무도 복잡하다.. 아무런 생각도 나지 않을 만큼.. 남들도 나만큼 아프고 힘들까? 그러면,, 이혼한 사람들은 어찌 혼자 사는거지? 별 생각이 다 든다.. 나도,,,, 행복해야 겠다는 생각이 불현듯 들때쯤,, 그때엔 철이 들어있을것 같다....아마도.. *선배들 졸업하는 날이다.. 왠지 시원 섭섭한 기분이었다.. 나름대로 의지도 많이 하고 그랬던 선배들인데 간다니 아쉽기도 하고.. 이제 더이상 우리가 쫄아야 할 이유가(?) 없다는 게 좋기두 하구.. 어쨌든 언제까지 기대고 살수만은 없는 우리니까,, 이제는 우리가 홀로서기할 나이인 것이다.. 갑자기 걱정이 됐다.. 불현듯 걱정과 조바심이 몰려드는 듯했다.. 선생님과 부모님의 시달림 아래에 열나게 공부만 해야할 것이다.. 그리고 진학 문제로 많이 고민하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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