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필요없어... │ 미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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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는 오빠 면회를 갔다왔다.. 잘 지내고 있는 듯 한 오빤 보기 좋았다.. 여전히 밝은 모습을 잃지 않고 있었고..무엇보다 건강해보였다.. 지금은 기분이 무지 안 좋다.. 동생이랑 싸우고 밖으로 나와버렸다.. 난 싸우고 나면 항상 내가 밖으로 나온다...언제나 내가 지기 문이겠지.. 내일은 그 오빨 만나기로 했다... 반년이 넘도록 한 번도 보지 못하고..내일에서야 만난다.. 오늘은 기분이 좋았는데..동생이랑 싸우는 바람에..기분..망했다.. 아..짜증나...기분이 엉켜버린 느낌... 대책이 안 선다... 모르겠다..지금 내 감정들..내 상황들...내 기분들... 다...쓰잘데기 없는 헛껍데기이지 않을까...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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