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가다 소나무 │ 미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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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처음 만났을때 당신은 한그루 리가다 소나무 같았지요. 푸른 리가다 소나무 가지 사이로 얼핏 얼핏 보이던 바다의 눈부신 물결 같았지요. 당신을 처음 만나자 마자 당신의 가장 아름다운 솔방울이 되기 원했지요. 보다 바다쪽으로 뻗어나간 솔가지가 되어 가장 부드러운 솔입이 되길 원했지요 당신을 처음 만나고 나서 비로소 혼자서는 아름다울수 없다는 것을 알았지요. 사랑하는 것이 아름답다는걸 알았지요. 이 시는 제 친구가 알려준거여.. 괜찮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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