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희의 고백(?) │ 미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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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희가 나에게 작은 고민하나를 털어 놓았다... 내가 예전부터 예상했었던 것이지만... 그녀에게 직접들으니 느낌이 달랐다.... 그녀입에서 들려오는 한마디... \"나 새엄마야~\" 갑자기 그녀의 과거가 내머릿속을 괴롭힌다... 새엄마밑에서 어떻게 살아왔을지 하는 의문이... 한편으론 불쌍하다는 생각도 하지만.... 언제나 밝게 살아온 그녀를 생각하면... 꼭 그렇지만은 않다... 내가 그녀에게 행복함을 느낄수 있도록 해줘야 한다는... 무겁지도 결코 가볍지도 않는 짐을 하나 갖게된 기분이다... 나도 지금 그녈 너무나도 사랑하고 있을지 모른다... 내가 그녀를 너무~나 사랑했다가.... 나중에 헤어짐을 맛보았을땐... 돌이킬수 없는 큰 상처를 받을까봐... 그녀에게 나의모든것을 보여주긴 싫었지만... 그녀가 이런 나의 모든걱정을 없애 버렸다... 사랑하고 아끼고 항상 그리워할수 있도록 해준 그녀!! 모든 내영혼을 그녀에게 주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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