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희의 고백(?)   미정
 봄비! hit : 203 , 2001-02-24 14:38 (토)
명희가 나에게 작은 고민하나를 털어 놓았다...
내가 예전부터 예상했었던 것이지만...
그녀에게 직접들으니 느낌이 달랐다....
그녀입에서 들려오는 한마디...
\"나 새엄마야~\"
갑자기 그녀의 과거가 내머릿속을 괴롭힌다...
새엄마밑에서 어떻게 살아왔을지 하는 의문이...
한편으론 불쌍하다는 생각도 하지만....
언제나 밝게 살아온 그녀를 생각하면...
꼭 그렇지만은 않다...
내가 그녀에게 행복함을 느낄수 있도록 해줘야 한다는...
무겁지도 결코 가볍지도 않는 짐을 하나 갖게된 기분이다...
나도 지금 그녈 너무나도 사랑하고 있을지 모른다...
내가 그녀를 너무~나 사랑했다가....
나중에 헤어짐을 맛보았을땐...
돌이킬수 없는 큰 상처를 받을까봐...
그녀에게 나의모든것을 보여주긴 싫었지만...
그녀가 이런 나의 모든걱정을 없애 버렸다...
사랑하고 아끼고 항상 그리워할수 있도록 해준 그녀!!
모든 내영혼을 그녀에게 주고 싶다!!
   ..... 01/02/26
-  명희의 고백(?)
   ♡사랑해♡ 01/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