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미정
  hit : 200 , 2001-02-26 07:17 (월)
이리저리 뒹굴뒹굴하다 결국은 또 컴퓨터앞에 앉아 여기저기 살피다가...
하루종일 집에 있었더니...뻐근뻐근하다..
눈이왔었는데....어제인가...그제인가....집밖을 통나가질 않으니...
밖이 추운지...더운지....
늘어가는건 살이고...게으름뿐....
그리고....
우울증~!! 집에 있으니 이런저런생각을 하게 된다..
어제는...울었다...하루일과가 그의 생각으로 온통 내머리속을 채우구 있다..
눈물도...이제는 지쳤을때가 되었을텐데...그만 생각하면 왜이렇게 슬퍼지는건지..
내가 놓친..사랑..내가 버린 사랑 이제 후회해두 소용없음을...
날씨가 조금씩 따뜻해질생각은 없나부다...내가 감기에 걸린걸 보니..하긴..울집에 보일러가 없어서 일주일을 차가운방구석에 쳐박혀있었다...
어제서야 기름을 가득채우고 지금에서야 따뜻한 방구석에서 담배만 핀다..
어제 그와 얘기를 했다...대구로 떠난다는 그말을 듣고..너무나 슬펐다..
마음한구석에는 정말 붙잡구 싶었찌만 자존심이라는게 뭔지..
나두 모르게 맘에도 없는말을 했다...잘다녀오라구...그리구 이제는 너 안좋아할꺼라구..
리미널 맨날 그사람생각으로 밤을 지새우는데 입에서 나오는 소리는 헛소리..
그는...다시는 안올꺼라구 했다...대구에서 공부열심히 할꺼라구..그래 가라
나떠나서 잘먹구 잘살아라....
   제목이 생각이 안난다 모라구 해야하나 쩝 01/04/17
-  제목..
   영복이어빠미안해... 00/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