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입은 새... │ 미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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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게 배신당하는거 이젠 지겹다... 상처입은새... 날위해 태어난 단어같다... 새... 새는 날아다니는게 유일한 낙이었다.. 어느날.. 누군가 무심코 던진돌에 맞아.. 상처를 입었다... 그렇게... 힘없는새는... 날수 없게 되었다... 유일한 낙이었는데... 상처가 아물어 다시 날수 있을때까지.. 새는... 몸부림을 칠것이다... 고통.. 외로움의 몸부림.. 상처를 입힌 사람을 미워도 해보고.. 저주도 해보겠지... 그런데... 힘없는새가.. 내뱉는 저주의 말도.. 그에게는 들리지도 않는다... 상처입은새는... 힘없고 작은 새였으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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